이한결 블로그 ✍️ 💻 📷 🍻

근황

  1. 날이 좋았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집 앞에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산이 있다는 것은 좋습니다. 한국의 등산 문화는 영 쿨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만 이렇게 선선하고 화창한 날의 산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2. PT 80회를 끊었습니다.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6개월 안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3. 10월에는 열흘 일정으로 하와이에 놀러갑니다. 사실 1번의 내용이 이 여정과 관련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가기 전에 다이빙을 배울 생각입니다.

  4. 팀 리드를 맡은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프로젝트에서 모두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제부터는 정말 굉장히 노력하지 않는 이상 흔하디 흔한 꼰대의 길을 걷게 될 것 같다는 묘한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5. 금주의 4월은 생각보다 순조롭습니다. 저도 드라이 재뉴어리 이후 자신감을 얻었고 주변 지인들도 이미 한 번 경험한 뻘짓이라 그런지 호응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분기에 한 달 정도는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