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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날이 좋았던 지난 주말, 오랜만에 관악산을 다녀왔습니다. 역시 집 앞에 걸어서 오를 수 있는 산이 있다는 것은 좋습니다. 한국의 등산 문화는 영 쿨해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만 이렇게 선선하고 화창한 날의 산행은 좋은 기억으로 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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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T 80회를 끊었습니다. 뭔가 보여드리겠습니다. 6개월 안에 마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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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에는 열흘 일정으로 하와이에 놀러갑니다. 사실 1번의 내용이 이 여정과 관련이 아예 없다고는 말 못합니다. 가기 전에 다이빙을 배울 생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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팀 리드를 맡은 지 반년이 지났습니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프로젝트에서 모두 고군분투하는 가운데 이제부터는 정말 굉장히 노력하지 않는 이상 흔하디 흔한 꼰대의 길을 걷게 될 것 같다는 묘한 무기력감을 느낍니다. 그래도 끝까지 노력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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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주의 4월은 생각보다 순조롭습니다. 저도 드라이 재뉴어리 이후 자신감을 얻었고 주변 지인들도 이미 한 번 경험한 뻘짓이라 그런지 호응이 그럭저럭 괜찮습니다. 분기에 한 달 정도는 해볼까 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