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계가 미래다.
IT, 헬스케어 회사에 다니다보니 자연히 IBM의 왓슨에 눈길이 간다.
노스캐롤라이나 메드스쿨에서 실험한 결과, 왓슨은 1000개의 암 진단에 있어서 99% 의사들이랑 같은 처방을 내렸고 30%는 그 의사들이 놓쳤던 처방 옵션에 대한 의견을 내놨다고 한다. 그 중 일부는 의사들이 읽어보지조차 못한 논문에서 나왔고 또 일부는 웹상에 발표되지도 않은 실험적인 처방이었다고 한다.
참고로 암 연구에 대한 논문은 1년에 160,000개 이상이 나온단다. 개인의 힘으로 모든 것을 알아가기엔 당연히 부담스러운 양이다.
사람이 미래가 아니다. 기계가 미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