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T - 서울은 흐림

[장마철 클리셰 주의] 상위 1%의 서울라이트가 바칩니다. 오늘도 서울은 흐립니다. 그래도 올해에는 이 노래 듣는다고 소셜 채널에 떠벌리는 사람은 제가 처음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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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퍼런스

과자와 음료수를 먹으면서 0X학번 기타와 0Y학번 기타 선배들과 이런 저런 이야기를 나누다가 누군가 기타를 좀 쳐볼 수 있겠냐고 했다. 수줍게 제안을 받아들여 당시에 열심히 연습 중이던 레드 제플린 선생님들의 스테어 웨이 투 헤븐 솔로를 어설픈 솜씨로 쳤다. 근처에 있던 사람들 대부분의 반응이 뭐 그럭저럭 괜찮다는 식이었다. 바로 그 때 0Z학번 기타가 내게 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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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소비: 하이라이트

서울로 7017을 갔던 날 원래 하려고 했던 것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던 까르띠에 재단의 전시를 보러가는 것이었다. 하지만 일전에 적은 대로 맥주 몇 잔에 엉덩이가 무거워져버려 다음을 기약할 수밖에 없었는데, 그렇게 미뤘던 미술관행을 오늘에서야 이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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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erhana - Janet

오랜만에 올리는 유튜브 링크입니다. 이런 토요일 오후에 에어컨 틀어놓고 침대에 누워서 맥주 먹는 상상을 하며(물론 실제로 맥주를 먹을 수 있다면 그렇게 하면 됩니다.) 듣기에 아주 제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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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소비: 판도라 팔찌

6월 26일은 최근 나의 포스트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최애캐 H의 생일이다. 원래 계획대로라면 혼자서 머리를 싸매고 고민을 마친 뒤 아무도 모르게 선물을 준비하는 것이 맞았지만 소중한 누군가에게 주는 선물을 고르는 게 어디 그렇게 쉬운 일이겠나. 지지난 목요일에 H를 소개해준 S와 강남역 인근에서 비밀 회합을 가지고 선물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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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글의 고객 서비스

때는 2015년 11월, 존경하는(웃음) 이승환 사장님의 위대한(웃음) 회사를 다니던 시절이다. 이미 그보다 한참 이전에, 화제가 되었을 무렵에는 아마 "한국형 컨텐츠 큐레이션 서비스" 같은 꼭지를 달고 있던 빙글에 가입하여 간간이 푸시를 받아보고 있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메일의 기록을 보면 11월 12일 저녁 9시 50분 무렵이라고 하니 야근을(또는 회사 근처 어딘가에서 술자리를) 마치고 이제는 제법 쌀쌀해진 초겨울 공기를 맡으며 지하철을 타러 가는 길이었을 것이다. 횡단보도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었던 것이 분명하게 기억이 난다. 이어폰으로 푸시 알림음이 들렸다. 전화기를 봤다. 빙글의 푸시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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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떠그

오늘부터 이힙스터를 버리고 이떠그로 닉네임을 바꿔야 하나 고민이 된다. 암, 힙스터보단 떠그지. 입원 첫 날부터 할 일이 없다. 넘나리 심심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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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소비: 서울로 7017

그렇게 찾아간 곳은 서울역. 이제는 해체되었지만 한동안 뜨거운 논란을 불러온 슈즈트리가 없는 서울의 하이라인, 서울로 7017은 깊은 고민없이 보자면 나름 나쁘지 않은 랜드마크라고 생각한다. 서울이라는 매력적인 도시의 풍경을 색다른 관점에서 색다른 태도로 바라볼 수 있다는 것은 삶의 대부분을 메트로폴리탄으로 살아온 사람에게는 충분히 이색적인 경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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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실에 갔다.

일을 마치고 휴지를 뜯는데 아뿔싸 고작 세 칸만 남은 롤인 것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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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주의 소비: 이태원 더 버거

어떻게 지나갔는지 3일이 지난 지금 떠올려봐도 잘 가늠이 안 될 만큼 바쁜 한 주였다. 지금은 밝힐 수 없는 신선한 경험이야말로 이 주의 소비(시간을 쓴다는 관점에서)라는 타이틀이 어울리는 일이나, 말한대로 지금 밝힐 수는 없는 일이라 쓸 말이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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